도경 21 道德 孔德之容 唯道是從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兮 其中有象 恍兮惚兮 其中有物 窈兮冥兮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 숨은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좇아 나오는 것이니 도가 만들어 내는 물(物)이여! 황(恍)하고 홀(惚)하구나 . 홀(惚).. 老子 2011.02.11
도경 20 食母 絶學無憂 唯之與阿 相去幾何 善之與惡 相去若何 人之所畏 不可不畏 荒兮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享太牢 如春登臺 我獨泊兮其未兆 如嬰兒之未孩 儽儽兮 若無所歸 衆人皆有餘 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 沌沌兮 俗人昭昭 我獨昏昏 俗人察察 我獨悶悶 澹兮其若海 飂兮若無.. 老子 2011.02.01
도경 19 素樸 絶聖棄智 民利百倍 絶仁棄義 民復孝慈 絶巧棄利 盜賊有無 此三者以爲文不足 故令有所屬 見素抱樸 小私寡欲 성(성스러움으로 추앙받는 것)과 지혜를 끊고 버리면 오히려 백성의 이익이 될 것이요. 인의를 끊고 버려야 백성들이 자효에 돌아올 것이다. 기교와 이익될 것을 없애면 도적이 .. 老子 2011.01.31
도경 18 大道 大道廢有仁義 慧知出有大僞 六親不和有孝慈 國家昏亂有忠臣 큰 도가 막히니 인의가 생기고, 지혜가 나간 자리에 큰 거짓이 들어 온다. 육친이 불화하니 효와 자애가 필요하고, 국가가 혼란하면 충신이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 僞 거짓 위 老子 2011.01.28
도경 17 太上 太上下知有之 其次親而譽之 其次畏之 其次侮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悠兮 其貴言 功成事遂 百姓皆謂我自然 최상의 지도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가까이 하며 칭송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며, 그 다음은 백.. 老子 2011.01.27
도경 16 不殆 致虛極 守靜篤 萬物並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歸根曰靜 是爲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허를 극에 이르게 하고 맑고 고요함을 도탑게 하여 나는 만물이 더불어 생겼다가 돌아감을 본다. 만물이 제 모습을 .. 老子 2011.01.26
도경 15 道者 古之善爲士者 微妙玄通 深不可識 夫唯不可識 故强爲之容 豫兮若冬涉川 猶兮若畏四鄰 儼兮其若容 渙兮若冰之將釋 敦兮其若樸 曠兮其若谷 混兮其若濁 孰能濁以靜之徐淸 孰能安以久動之徐生 保此道者不欲盈 夫唯不盈 故能蔽不新成 옛날의 도를 깨친 선인(仙人)들도 미묘현통하.. 老子 2011.01.25
도경 14 道紀 視之不見名曰夷 聽之不聞名曰希 搏之不得名曰微 此三者不可致詰 故混而爲一 其上不皦 其下不昧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是謂無狀之狀 無物之象 是謂惚恍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執古之道 以御今之有 能知古始 是謂道紀 보이지도 않는 것을 보는 것을 이름하여 이(夷)라하고, .. 老子 2011.01.24
도경 13 愛身 寵辱若驚 貴大患若身 何謂寵辱若驚 寵爲上 辱爲下 得之若驚 失之若驚 是爲寵辱若驚 何謂貴大患若身 吾所以有大患者 謂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 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 (사람들은) 총애를 받거나 욕을 들으면 놀라는 것 같은데, (총애를 받거나 욕을 듣.. 老子 2011.01.19
도경 12 目腹 五色令人目盲 五音令人耳聾 五味令人口爽 馳騁畋獵令人心發狂 難得之貨令人行妨 是以聖人 爲腹不爲目 故去彼取此 현란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들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아름답고 듣기 좋은 음악은 사람의 귀를 먹게 하며, 기름지고 맛난 음식은 사람의 혀를 버리게(밝게) 하며, 승.. 老子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