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깨달음의 실천

무위당 2009. 4. 18. 00:06

우리는 사회 속에서

깨달음을 실천하고 현실화 해야 한다.

 

그런데 왜 굳이 사회 속에서 일까?

산속에서 명상하는 것만으로는 왜 부족할까?

그것은 혼의 성장을 평가하고 확인하기 위해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혼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

혼을 드러내는 것은 성품이다.

성품은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혼의 모습이다.

그래서 당신의 성품이 혼의 성장 정도를 보여 주는 것이다.

 

사회에서 만나는 관계 속에서

때로는 부딪치고 깨지는 고통을 겪기도 하지만

그러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습관과 기억을 정화해 감으로써

막힘도 걸림도 없는 조화로운 성품이 만들어 진다.

 

깨달음을 실천할 때

내면에서 생기는 스스로에 대한 신뢰와 기쁨, 평화를 통해

우리의 영혼은 완성되어 진다.               

                                                                   -일지선사-

 

인생의 목적은 자기 영혼을 완성하는 것이다.

영혼을 완성하는 삶은 얼나(靈我), 참나(眞我)를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수행 정진하는 과정이다. 

삶의 지향점을 여기에 둘 때 삶의 태도가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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