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始無始一
우주는 시작됨이 없이 시작된 우주이니
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天二三地二三人二三
하늘 땅 사람은 모습은 다르되 근본은 같으니라一積十鉅無櫃化三
하늘의 정기가 충만해지건만 담을 상자 없어 사람으로 변하노라
大三合六生七八九
삼극이 돌고돌아 24절기를 만들고
運三四成環五七
삼극의 조화로 기가 몸과 마음을 감싸노니 ※
一妙衍萬往萬來
하늘의 움직임은 묘하도다 삼라만상이 가고 오는구나
用變不動本
만물의 쓰임은 변해도 근본은 변치 않고
本心本太陽
근본 마음이 본래 밝은 빛이니
昻明人 中天地一
사람을 우러러 비추어라. 천지간에 으뜸이니라.
一終無終一
우주는 끝남이 없이 끝나는 우주이니라.
- 이경숙 번역 -
※ 四 = 氣 五 = 五行 (천지만물의 제반 현상) 七 = 七氣 七情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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